'악동' 루이스 수아레스(35·나시오날)가 17년 만에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.16일(이하 한국시각)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새 시즌 우루과이리그로 돌아간 수아레스가 지난 15일 리버풀 원정 경기 출전을 앞두고 다 쓰러져가는 원정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영상을 공개했다.이 영상에서 붉은색 모자를 거꾸로 쓴 수아레스는 공터를 지나 구단 직원들의 경호를 받으면서 창고로 쓰일 법한 원정 라커룸으로 불평불만 없이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.2005년 자국리그 명문 나시오날에서 프로에 데뷔한 수아레스는 2006년 네덜란드 흐로닝언과 2007년